계속 정기배송으로 시켜먹고 있었는데, 항상 올때마다 손에 거슬리는게 있어서 보니까 라벨지 윗부분이 찢겨져서 오더라구요. 그뿐만 아니라 라벨지를 가위로 오리는것도 아니고 모든 물병이 꾸불꾸불한 라벨지로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에도 전화해서 손에 계속 쓸려서 거슬리니까 다음부터는 신경써서 배송해달라고 했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오더라구요. 제가 라벨지를 먹는건 아니지만 기계고장인지 뭔지는 몰라도 꾸불꾸불하게 라벨지가 잘려서 오고 손에 걸리적 거리고.. 저한테만 이런 불량을 보내나 싶기도 하고 다시 전화하니까 라벨지를 자르는 칼이 돌아가면서 자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배송이 될거라고 대처를 하시는게 참 그렇네요. 싸게 사먹는것도 아니고 돈을 내고 사먹는건데 기계가 그러니 손에 거슬려도 이해해달라는식으로 말씀을 하시는게 저가 예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사먹고 싶지가 않네요. 물맛이야 좋아서 그냥 저냥 먹으려다가 손에 계속 가시가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제가 신경쓰면서 물을 먹어야하는것도 그렇고 앞으로도 항상 이렇게 보내주신다는 것도 그렇고 그냥 다른 곳에서 먹으려고 합니다. 사진은 제가 뭐 고의로 가위로 자른 것도 아니고 정말 80병 모두가 다 이랬습니다. 물 맛은 솔직히 진짜 좋습니다. 그치만 물도 어찌됐든 생산돼서 나오는 상품인데 이렇게 짤리고 꾸불꾸불한 물이 오는건 좀 그렇네요. alpha_review